한 살 더 먹은 기분이 어찌나 꿀꿀한지…
연말연시 주변 사람들은 가족, 여친이랑 보내느라 그런지 더욱 외로웠다.
솔로인 친구 한명이랑 할 것도 없고,
친구가 스웨디시를 가보자고 제안했다.
다른 친구가 몇 번 다녀온 이야기를 했던지라 흥미로웠다.
허니를 가봤던 친구가 관리사 몇명을 추려서 추천해주었다.
프로필이 있어서 굉장히 신기했는데 친구와 옥신각신 하다가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관리사를 선택 후 예약문의를 하니
오후에 가능해 그때로 예약하고 근처 PC방에서 시간을 태웠다.
금액이 생각보다는 조금 있어서 타이마사지랑은 다르구나 싶었다.
내부는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였고, 씻을수 있게 샤워실이 되어있어서 편했다.
이제까지 마사지라고 하면 꾹꾹 누르거나 몸을 비트는 등 살짝 아픈듯 시원한 느낌이였다면
스웨디시는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구석구석 관리해주는 듯한 느낌이였다.
색다른 느낌이 일본ㅇㄷ에서나 보던 그런…
미끌거리는 오일이 온 몸에 적셔져서 ㅇㅑ릇했다..
1시간 꼬박 관리를 받으니 나갈 채비를 하니 아쉬워졌다…
나와서 친구를 기다리고 나와서 서로 소감을 말하니 나와 비슷했다…
중독되는 기분이다…
신비관리사가 잘 대해줘서 첫경험이 매우 좋았다.
다음주에도 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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